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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이야기/판교밭

호랑 가시나무

by 설지연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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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이다.

호랑가시나무인데 맨 처음 내 집에 올 때는 내 차로 실을 수 없을 만큼 큰 키 (아마도 1미터 50 정도)였다.

차로 실을 수 없어 톱으로 길이를 잘라 겨우 차에 옮겨 심었는데, 몇 년 (아마도 3~ 4년 동안 ) 동안 자라지 못하고 30cm(센티) 정도로 줄었다.

목숨이 붙어 있는 것이 감사하다.

2024년 6월 땅에 뿌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2024년 7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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