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국립박물관2

삼지적송을 찿아서 세 갈래로 휘어진 소나무 아래 수목장을 보았다 잉어인지 큰 황금 붕어 (처음 방문시) 인지 물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떠있다. 날씨가 추운 탓인가 2023년 6월 18일 두 번째 삼지적송을 만날 수 있었다. 산 위로 올라가는 길에 "흥법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곳에서 황금 잉어를 만날 수 있었다.처음 왔을 때 한 마리였던 황금잉어가 무리 지어서 나를 반겨주며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 계속 움직여주고 있다. 돌을 쌓아 만든 성터와  돌에 새긴 금강정사라는 글을 보며 처음부터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돌에 새긴 선들은 무엇일까 수업시간에 배운돌인데 문화제임에는 확실하다 흥법사가 서천에 있는 흥법사인지 그렇다면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유물들인지? 2023. 12. 30.
경천사 십층석탑(敬天寺 十層石塔) 2023년 12월 23일 서울 국립박물관 관람을 했다. 경천사 십층 석탑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멋져서 이런곳에 왠 탑이 있을까 으아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짝수 탑이라 관심이 더해갔다. 지금까지 짝수탑은 거의 못보았는데 처음으로 짝수 탑을 보았다. "우리 나라에서 보기 드문 대리석 탑으로, 고려 전통과 당시중국 원(元 ) 나라에서 유행했던 양식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목조 건축 장식을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탑 아래쪽 3단의 기단부에는 당나라 현장법사와 손오공등이 인도에서 경전을 구해오는 험난한 여정을 중심으로 나한과 사자를 새겼다. 그 위 탑신에는 여러 장면의 법회(法會)와 법회 이름을 새긴 현판을 달았다(1~4층), 탑 꼭대기까지는 다섯 부처 또는 세 부처를 조각하였다(5~1.. 2023. 12. 26.
728x90